암소의 괴으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iros 작성일18-06-30 15:28 조회6,64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암소의 괴으름
인도에 사는 한 농부는 당나귀와 암소를 함께 쟁기에 매어 밭을 갈곤 했다.
하루는 암소가 당나귀에게 '오늘 나는 병난 척하고 누워 있을 거야. 그러면 일하러 나가지 않아도 되겠지!'라고 말했다. '그렇게 하렴' 하고는 당나귀는 일하러 나갔다.
그러자 주인은 암소의 몸이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맛있는 짚을 주고 마구간에서 편히 쉬게 했다. 그 날밤 당나귀가 돌아오자 암소는 '주인이 뭐라든? '하고 물었다.
'아무 말 없었다.' '그래? 그러면 내일도 연극을 해야겠는걸.' 다음날 저녁 당나귀에게 다시 물어보았다. '응, 나에게는 아무 말 없었어. 하지만 저 건너편 푸줏간 아저씨하고 한참 동안 이야기하던 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