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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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iros 작성일18-12-15 01:59 조회6,4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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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장
우리가 잘 아는 한국 초대교회의 대부흥사였던 김익두 목사는 본래 유명한 깡패였습니다.
이런 그가 예수 믿고 새 사람이 된 후 부고장을 돌렸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죽었다는 소식에 기뻐했습니다.
'그 놈 잘 죽었다!'
하는 심정으로 장례를 구경하러 장례식을 치룬다는 장소로 찾아가 의자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모두의 마음엔 슬픔이 아니라 김익두가 죽었다는 사실 하나로 기쁨이 넘칩니다.
그런데 잠시 후 죽었다던 김익두가 걸어 나오며 하는 말이,
‘여러분 제 장례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게 아닙니까?
참석한 사람들 혼비백산해 하며 난리가 났습니다.
이젠 정말 어떤 해꼬지를 당할 지 알 수가 없습니다.
모두가 사색이 되어 앉아 있는데 김익두가 입을 열어 말합니다.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과거의 김익두는 죽었습니다.
이제는 저는 예수님 안에서 새로 태어난 김익두입니다.
그 동안 저의 잘못을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하며 사색이 되어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합니다.
그 뒤 그는 신학교에 들어가 공부한 후 목사가 됐습니다.
이따금씩 옛 기질이 불쑥 되살아나려 할 때가 있었습니다마는 그럴 때마다 그는 자신을 향해 이렇게 소리쳤다고 합니다.
“야, 이 죽은 김익두야!
하나님의 나팔소리가 아직 울려 퍼지지도 않았는데 왜 벌써 되살아나려고 하느냐.
아직은 때가 아니다. 더 죽어 있어라”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로마서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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