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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한 그릇과 천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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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iros 작성일21-01-21 10:03 조회5,2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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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한 그릇과 천한 그릇

 

큰집에는 금이나 은으로 만든 그릇이 있을 뿐 아니라 나무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이는 것도 있다.

그런데 똑같은 그릇에 밥을 담으면 밥그릇이 되고, 국을 담으면 국그릇이 되고, 개밥을 담으면 개밥그릇이 됩니다. 똑같은 독에 장을 담으면 장독, 김치를 담으면 김치독, 술을 담으면 술독이 됩니다.

우리 마음은 하나의 방입니다. 마음에 무엇을 담아 두느냐, 마음에 누가 함께 하고 있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집니다.

우리들이 지내는 방에 밥상을 놓으면 식당이 됩니다.

책상을 갖다. 놓으면 공부방이 됩니다.

방석을 깔면 응접실이 되고,

이불을 깔면 침실이 됩니다.

요강을 갖다 놓으면 화장실도 되고

화투를 치려고 담요를 깔아 놓으면 금세 도박장이 됩니다.

우리 사람의 그릇에도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돈을 담으면 부자,

지식을 담으면 박사,

욕심을 담으면 도둑이 됩니다. 또 술을 마시면 술통, 담배를 피우면 연통이 됩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육신의 그릇 속에는 무엇을 담고 계십니까? 인생의 보배 예수 모시고 살아야 복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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