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와 톱보다 쎈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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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01-18 12:09 조회7,1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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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와 톱보다 쎈 혀
어느날 가위와 톱과 혀가 서로 입씨름을 벌였다.
먼저 가위가 입을 열었다.
"나는 어느 천이라도 내 이발로 끊어낼수 있어 조금도 흠을 내지 않고서 말야!"
이번에는 톱이 말했다
"내 이빨은 장작을 쓸어낼 수 있고, 옹이투성이 나무토막도 깨끗하게 배어낼 수 있단다!"
그러자 혀가 아니꼽다는 표정으로 큰 소리쳤다.
"너희들이 아무리 그래 봐야 나하고는 비길 수 없을 걸.
남의 명예나 평판을 단번에 반쪼가리로 가를 수 있는 것은 나 밖에 없거든,
친구들 사이에 끼여 들어 둘의 의리를 끊어 놓고 그것을 갈라놓을 수 있지 않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는 인간의 가정일에 파고 들어가서 일하고 있지,
닳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면서도 항상 이빨로 짓씹고 있단 말여!"
가위와 톱은 입을 다물었다.
[혀은 불이요, 불의 세계라 인생의 수례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약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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