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해서 헌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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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10-04 00:50 조회7,0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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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해서 헌금하나?
2013년9월13일 공중파 방송사는 물론이고, 대다수 유력일간지들이 앞다퉈 보도한 사건이 있었다. 전 신동아그룹 회장 최순영(할렐루야교회 원로장로)가 13년째 납부하지 않고 있는 지방세 37억원을 장제 징수하기 위해 서울시 세금징수과에서 최씨의 자택을 수색한 사건이다.
최씨는 집에서는 현금다발과 함께 27억원으로 기재된 '예금잔액 현황' 서류, 부인과 자녀 명의로 돼 있는 약 600억 원 가량의 주식 배당금 문서, 수백만원 상당의 고급 약재와 고액의 기념주화, 1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명품시계 등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는 물건들이 발견됐다.
최씨는 부인인 이형자씨의 핸드백에서는 1,200만원의 현금 뭉치가 발견됐다. 그런데 세금징수과에서 이를 징수하려 하자 이씨는 "이 돈은 하나님께 헌금으로 낼 돈이애요 가져 가시면 벌 받으실 겁니다" 라고 뻔뻔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세금징수팀은 "세금내면 하나님도 잘했다고 좋아하실 겁니다" 라는 믿음 좋은 말로 대답했다.
이형자씨는 "옷 로비 의혹사건"으로 세인들이 입에 오르내린 주인공으로 이형자라는 이름을 검색해보면 볼 수 있듯이 사회에서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그런데 현제 이씨는 누구나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기독교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순영씨와 이형자씨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은 해당 기독재단이 소유자로 돼 있어 세금징수원이 압류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기독교재단을 방패막이 삼아 재산을 은닉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런데 최순영씨와 이형자씨의 이런 지탄받을 만한 행동에 대해 기독교계는 꿀 먹은 벙어리 마냥 침묵하고 있다. 그도 그렇것이 해당 기독교재단의 장학금을 받아 공부한 이들이 지금 한국기독교계에서 영양력 있는 유력인사들이 돼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가 이형자씨의 발언을 생각해 본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어처구니가 없어 기가 막힐 따름이다. 하나님께서는 믿음 좋은(?)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실까?(2013년9월29일 교회연합신문 제948호 송상원기자)
서 헌금하나?
2013년9월13일 공중파 방송사는 물론이고, 대다수 유력일간지들이 앞다퉈 보도한 사건이 있었다. 전 신동아그룹 회장 최순영(할렐루야교회 원로장로)가 13년째 납부하지 않고 있는 지방세 37억원을 장제 징수하기 위해 서울시 세금징수과에서 최씨의 자택을 수색한 사건이다.
최씨는 집에서는 현금다발과 함께 27억원으로 기재된 '예금잔액 현황' 서류, 부인과 자녀 명의로 돼 있는 약 600억 원 가량의 주식 배당금 문서, 수백만원 상당의 고급 약재와 고액의 기념주화, 1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명품시계 등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는 물건들이 발견됐다.
최씨는 부인인 이형자씨의 핸드백에서는 1,200만원의 현금 뭉치가 발견됐다. 그런데 세금징수과에서 이를 징수하려 하자 이씨는 "이 돈은 하나님께 헌금으로 낼 돈이애요 가져 가시면 벌 받으실 겁니다" 라고 뻔뻔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세금징수팀은 "세금내면 하나님도 잘했다고 좋아하실 겁니다" 라는 믿음 좋은 말로 대답했다.
이형자씨는 "옷 로비 의혹사건"으로 세인들이 입에 오르내린 주인공으로 이형자라는 이름을 검색해보면 볼 수 있듯이 사회에서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그런데 현제 이씨는 누구나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기독교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최순영씨와 이형자씨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은 해당 기독재단이 소유자로 돼 있어 세금징수원이 압류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기독교재단을 방패막이 삼아 재산을 은닉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런데 최순영씨와 이형자씨의 이런 지탄받을 만한 행동에 대해 기독교계는 꿀 먹은 벙어리 마냥 침묵하고 있다. 그도 그렇것이 해당 기독교재단의 장학금을 받아 공부한 이들이 지금 한국기독교계에서 영양력 있는 유력인사들이 돼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가 이형자씨의 발언을 생각해 본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어처구니가 없어 기가 막힐 따름이다. 하나님께서는 믿음 좋은(?)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실까?(2013년9월29일 교회연합신문 제948호 송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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