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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습이냐? 남 모습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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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4-01-10 13:39 조회7,0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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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습이냐? 남 모습이냐?

식구들이 하는 모든 일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항상 짜증스럽게 생활을 하던 신앙인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가정이 평안할 리가 없었습니다. 모시고 사는 나이 많이든 부모님과 관계도 매끄럽지 못했고, 아내와의 관계도 항상 폭풍전야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자식들도 자식이 아니라 원수라고 생각할 정도로 하는 짓들 하나 하나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앞에 나오면 가족 한 사람씩 이름을 불러가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런면을 고쳐 주세요. 어머니의 이런면을 고쳐 주세요. 아내의 이러한 것들을 바로 잡아 주세요, 아이들이 이러히, 저러히 하지 않도록 바꾸어 주옵소서.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여도 가족은 손끝만큼도 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하루는 밤늦도록 성전에서 엎드려 변함없이 가족들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눈앞이 밝아지면서 자기 자신의 모습이 비추어지듯이 보이는 것입니다.

가만이 보니, 가족이 가지고 있던, 싫어하던 모습이, 자신에게 갑절이나 보였습니다. 추잡한 모습이 자기에게 들어나 보이는데, 가족들보다 갑절이나, 더 못난 모습이 자기에게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기도 제목을 바꿨습니다.

하나님! 저를 고쳐 주세요. 모든 문제 핵심이 자기에게 있었습니다. 저부터 손을 대 주세요!

그 기도 후에야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족을 보는 눈이 달라졌고, 가족의 모습이 달라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게 싫어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보였습니다. 잘못도 품고 가게 되었고, 참고 견디게 되었고, 그후로 가족의 모습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입니다.

내가 먼저 변하니, 세상도 변하고, 내 주변이 변하고, 가족이 변하고, 사용하는 모든 것이 변하였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주님 앞에 나올 때마다 주님께서 내 자신에게 먼저, 손 대어 주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소경 한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막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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