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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가 된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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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4-02-11 11:26 조회7,4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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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가 된 목동

옛날에 돌쇠라는 양치기 소년이 있었다.

하루는 양떼를 몰고 깊은 산골짝에 들어가서 골을 먹이고 있을 때에, 한 사냥꾼이 지나가다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이 곳에서 마을까지는 얼마나 되며, 어느 길로 가야 하느냐"

"촌가로 가시려면 약 이십리 정도가야하고, 그 길은 양떼만 다니므로 분명치 않아 길을 잃기가 쉽습니다."

그 사냥꾼은 한참 생각하다가 "내가 매우 피곤하고 배가 고프니, 길을 찾아갈 수 없으니, 양떼를 두고 나를 인도하여 주면 돈을 주겠네" "양들을 잠시라도 버려두지 못하는 것은 목자가 없으면 양들이 이리저리 다니다가 악한 짐승에게, 도둑개에 물러가기 때문에 못갑니다."

"양들은 너희 양도 아니고, 설사 한 두 마리 잃어버려도 상관없으니 내가 일년치 이상의 돈을 주겠다" "안 그렇습니다, 내게 있는 시간이 내 것이 아니고, 주인 것입니다. 시간을 마음대로 사용 못합니다. 주인 허락 있어야 합니다. 만약 한 마리의 양이라도 잃어버리면 그것은 내 잘못이요, 주인에게 손해 끼치는 일이 됩니다."

또 사냥꾼은 다시 양을 자신에게 맡기고, 마을로 가서 안내자와 음식을 사 올수 없겠느냐 "돌쇠는 양은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목자 소리만 듣습니다." 끝까지 거절하니, 이 사냥꾼이 화를 내면서 내가 도적이냐? 합니다.

"돌쇠는 나의 주인과 약속한 말씀을 어길 수 없고, 내 주인과 약속한 말씀이 더 중요 합니다. 나에게는 당신의 말을 주인 말보다 더 믿을 수 없습니다." 고 거절하니, 그때에 그 사냥군은 돌쇠의 충직을 깨닫고, 속으로 감탄하면서, 옳구나, 신실하고 충성자로구 하면서 혼자가 떠났습니다.

얼마 후에 왕이 신하를 보내어 돌쇠를 대궐로 불러들었는데, 대궐에 와 보니 그 사냥군이 왕이었습니다. 신실하고 충직한 돌쇠를 만나서, "너는 참으로 주인에게 진실하고 충성한 아이이다. 지금부터 나와같이 왕궁에 살면서 양자가 되어 다오" 목동이 왕자가 되었습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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