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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쥐와 흰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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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1-04 08:02 조회8,2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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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쥐 와 흰쥐


-톨스토이의 인생론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사람이 들에 나갔다가 사자(獅子)에게 쫓겨서 도망치게 됩니다.

도망치다가 실족해서 절벽낭떠러지로 떨어집니다.

떨어지는 순간,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절벽에 걸려 있는 칙 덩굴을 붙잡게 됩니다.

이래서 구사일생으로 추락사는 면했습니다.

그러나 위를 쳐다보니 사자(獅子)는 지금도 으르렁대고 있습니다.

절벽 아래로 내려다보니 밑에는 무서운 뱀들이 우글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덩굴을 잡은 손에서는 점점 더 힘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달콤한 냄새가 나기에 쳐다보았더니 마침 절벽에 꿀벌집이 있는데 꿀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꿀을 한 손가락으로 찍어서 입에다 대보니 꿀맛이 꿀맛입니다. 그만 그는 꿀맛에 취하여 행복해 합니다.

그런데 바로 위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자신이 매달린 칙 덩굴 위에서 검은 쥐와 흰 쥐가 번갈아가며 쥐구멍에서 나와서 자기가 매달린 칙 덩굴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톨스토이는 비유적으로 “이것이 인생이다.” 고 말합니다.

매달린 칙 덩굴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의 줄입니다.

흰쥐, 검은 쥐가 번갈아가며 나와서 갉아 먹는다는 것은...인생은 낮과 밤으로 시간을 갉아 먹히면서 인생의 수명이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낭떠러지 밑에 우글거리는 뱀들은 인생이 끝나면 음부에 들어가게 될 불행한 운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2010년 새해에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검은쥐, 흰 쥐로 상징된...밤과 낮의 시간의 갈무리로 인하여 우리의 수명이 365일이나 갈가 먹히고 단축되어 가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살아서(새벽기도하여) 축복을 입어가야 합니다. 할렐루야!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기 때문이다](엡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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