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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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0-01-29 02:33 조회7,7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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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한 친구
어느 날, 한 사나이가 왕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 사나이는 혹시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죄라도 있어서 그 때문에 벌을 받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혼자 가기를 두려워했습니다.
그 사나이에게는 세 친구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친구는, 그 자신이 몹시 소중하게 여겨 왔기 때문에, 그 친구를 제일 친한 친구인 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친구는, 역시 그가 사랑하고 있었지만, 첫 번째 친구처럼 소중하게 여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친구는, 친구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별로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먼저, 가장 소중한 친구인 첫 번째 친구에게 가서 사정 이야기를 하고 함께 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아무 이유도 없이 그냥 “난 갈 수 없어.”하고 거절했습니다.
이번에는 두 번째 친구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궁궐 문까지는 함께 갈 수 있지만, 그 이상은 나도 갈 수가 없다네.”하고 말했습니다.
그 사나이는 마지막으로 세 번째 친구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이에 그 친구는 “아무렴, 같이 가야지. 자네는 아무 죄도 지은 것이 없으니 까, 조금도 두려워할 것이 없네. 내가 함께 가서 임금님께 말씀을 잘 드리도록 하겠네!”라고 말했습니다.
이 예화는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고 있는
첫 번째 친구는 재산이고,
두 번째 친구는 친척이며,
세 번째 친구는 그 자신의 올바른 삶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진정으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돈도 아니고 친척도 아니라, 그 자신이 행하는 올바른 삶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평소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갈 경우, 그 정직함과 성실함이 우리 인생을 보증해주거나 지켜주는 아주 귀중한 재산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큰 위기에 닥쳤을 때에는, 비록 가진 재산은 없을지라도, 그 정직함과 성실함 때문에 살아남을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인생을 올바르게 살지 못한 사람은, 그가 어떤 큰 어려움이나 위기에 봉착했을 경우, 그를 도와줄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가 가진 재산이 어느 정도까지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는 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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