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누구에게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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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9-11-14 04:25 조회7,6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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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누구에게 해야 합니까?
옛날에 어떤 임금이 계셨습니다.
하루는 아주 맛좋은 음식을 잡수시고, 요리 만든 사람을 곧 불러서 크게 칭찬하시며 상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요리 만든 사람은 상을 임금님에게 다시 돌려드리며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임금님, 제가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좋은 채소를 팔아 주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맛 좋은 음식을 만들 수가 있겠습니까?
임금님은 마땅히 생각하여 곧 왕궁에 채소를 들이는 장사꾼을 불러 상을 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장사군은 깜짝 놀라며, 임금님께 말을 했습니다.
'저는 그런 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좋은 채소를 가꾼 농부가 없으면 어떻게 제가 좋은 것을 구할 수 있었겠습니까?"
임금님은 좋은 채소를 가꾼 농부를 불러오게 하였습니다.
농부는 겸손히 고개를 숙이고 임금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상은 제가 받을 수 없습니다. 저는 밭을 갈고 씨를 뿌릴 따름입니다. 아무리 내가 부지런해도 비를 오게 하거나 해를 뜨게 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봄이 오면 밭을 갈고 씨를 뿌립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해와 비를 내리사 채소를 맛있게 길러 주십니다. 임금님께서 감사를 하시려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십시요"
임금은 그 말을 옳게 생각하여 예배당에 감사금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겸손한 요리사와 장사군과, 농부에게는 따로 상을 많이 주셨습니다.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시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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