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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으로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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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 작성일07-12-06 11:08 조회7,5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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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으로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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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으로 기다린다

스페인의 어느 작은 마을에 호르게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밤 그는 사소한 문제로 자신의 어린 아들 파코를 심하게 나무랐는데 그만 이튿날 아침 그의 아들 파코가 가출을 해 버린 것입니다.
크게 당황한 아버지 호르게는 후회하는 마음으로 아들을 찾아 사방으로 수소문하고 다녔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아들 찾는 일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아들 파코가 간 곳을 알 길이 없자 시내 중심가의 유명한 상점으로 달려가서 그 앞에다 커다란 광고판을 걸었습니다.
파코, 이제 집으로 돌아오라. 난 널 사랑한다. 내일 아침 여기서 만나자. 아버지가.
다음날 아침 일찍 호르게는 그 상점 앞으로 갔는데 놀라운 것은 그곳에는 아들을 비롯하여 파코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이 일곱 명이나 와 있었습니다.
그들 모두가 다 가출 소년들로서 가출 후에 아버지의 용서하시는 부드러운 음성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아들 파코를 찾는다는 그 사랑의 글을 읽고는 그곳에 왔던 것입니다.(알란코헨의 come back home에서)
이 일곱 명의 파코만 그렇겠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각 자가 따뜻한 음성을 목말라 하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이상 평생을 목마름으로 살아간다고 표현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목마름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육적인 목마름이고 또 하나는 영적인 목마름입니다. 육적인 목마름이라고 하는 것은 세상의 물질에 대한 목마름이고 영적인 목마름은 신령한 것에 대한 목마름입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한복음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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